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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호흡하는 촬영장비 대여업체 카메디아스퀘어

부산과 호흡하는 촬영장비 대여업체 카메디아스퀘어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영화제작을 위해 도움이 되고 함께 나아가는 방향을 고민하겠습니다

카메디아스퀘어는 부산에서 독보적인 카메라 대여업체이다. 최근 개봉을 앞둔 <좋은 친구들>부터 <잉여들의 히치하이킹>까지 다수의 상업 영화와 독립영화의 촬영팀이 카메디아스퀘어의 장비를 사용했다. 서울에 비해 카메라 대여업체가 부족한 부산에서 카메디아스퀘어는 영화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우리는 직접 사무실을 찾아가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기로 했다. 센텀시티의 부산영상벤처센터에 입주한 사무실에서 정우열 대표를 만날 수 있었다. 그의 첫인상만큼 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가장 궁금했던 질문부터 시작했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그는 예상했던 질문이라는 듯 대답했다. “사실 부산이 서울에 비하면 카메라 대여사업을 시작하기에 좋은 조건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그는 영화의 도시인 부산에서 처음으로 카메라 대여사업을 시작해보고 싶은 욕구가 있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내려와 보니 왜 카메라 대여업체들이 부산에는 없는지 수긍이 가더라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아무래도 수요자체가 서울에 비해 훨씬 적은 편이기 때문에 부산에서 대여사업을 해나가는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리고 부산에서는 촬영장비를 대여한다는 개념보다 소유의 개념이 더욱 강한 것 같다고 말을 이어 나갔다. “문화의 차이라고 할까, 부산에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촬영장비를 대여하기 보다는 직접 구매를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때문에 저희 역시 판매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라는 그의 대답에서 부산과 서울 제작자들의 인식의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분위기 전환도 할겸 개인적인 질문을 이어나갔다. 부산 생활은 어떤지 궁금해졌다. 그의 굳어진 얼굴은 어느새 웃음을 머금고 있었다. “부산은 참 정이 많은 곳”이라는 그의 대답은 부산 애찬으로 이어졌다.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자연환경은 더 없이 좋은 곳”이라면서 살기에는 부산만 한 곳이 없다고 부산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의 눈에서 부산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애정은 행동으로도 이어졌다. 실제로 2012년부터 메이드 인부산독립영화제에 카메디아스퀘어상(기술창의상)을 신설한 것이다. 단편영화현장에서 장비대여가 제작비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100만 원 상당의 장비를 지원해 준다는 점에서 영화제 당시 반응이 뜨거웠다. 이에 정우열 대표는 “반응이 뜨거운 것 까지는 몰랐다.”라며 일종의 책임감 같은 것이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의 영화·영상관련 사업을 하는 사람으로서 부산의 영화가 더욱 더 발전되고 일종의 인프라가 구축되 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했다. 사실 “대중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 영화나 영상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이 비용문제로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는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면서 “저희에게 지원 받으신 분 들이 추후에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큰 일 들을 해내실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정우열 대표의 부산 사랑 그리고 영화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리고 뒤이어 학생할인을 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카메디아스퀘어는 전공무관하게 학생들에게 20%의 할인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학생들의 영화제작환경이 넉넉지 않음을 알기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학생 단편 중에서도 좋은 시나리오가 많고 또 잘 찍어보려 여러 시도를 해보는 학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그러하다고 생각해요. 그 열정과 도전이 영상관련 업계와 예술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할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는 그의 대답에서 그가 단순히 카메라 대여사업을 통해 이익 창출을 목표로 삼는 것이 아닌 부산의 영화와 영상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이 느껴졌다. 어느새 예정된 인터뷰 시간이 훌쩍 넘었고 우리는 끝으로 카메디아스퀘어의 앞으로의 목표를 물었다. 그는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난 뒤 한참 후에 대답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영상촬영이 가능한 스마트폰과 콤팩트 카메라의 보급으로 일반인들도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만큼 영화제작에 대한 관심도 커졌죠. 하지만 특화 된 장비를 사용해서 제작된 영화는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눈높이 또한 상당히 높아졌을 겁니다. 저희는 높아진 관객들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영화제작을 위해 도움이 되고 함께 나아가는 방향을 고민하겠습니다.”라는 그의 마지막 대답에서 카메디아스퀘어가 부산 영화·영상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곳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카메디아스퀘어 특수촬영
08_21. 무인항공촬영
무인항공촬영팀 자체적 운영
· 협소한 공간에서도 유니크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는 DJI팬텀& Zenmuse H3-2D Gimbal을 운용하고 있으며 중량급 카메라 또는 VDSLR을 사용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 2대를 운용하고 있어 고퀄리티 영상을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음.

무인항공촬영 보유기체 총3대
· 경량급(Global Hero3+전용): 세계 최고의 무인항공기 제조업체인 DJI사의 PHATOM&Zenmuse H3-2DGimbal 시스템을 보유 및 운용. 협소한 공간에서 민첩한 무브먼트가 장점이며 최대 4K(15fps), 1080p(60fps),720p(120fps) 의 영상을 얻을 수 있음.

· 중량급(VDSLR, RED SCARLET): 무거운 카메라를 안정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자체 제작 무인항공기 2대 운용. Take off weight 6.0kg~11.0kg 의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영상을 위해 자체 제작한 Gimbal과 Zenmuse Z14-5D Gimbal을 사용하고 있음.

08_62. Stabilizer
Hand-held 방식의 3축 Gimbal인 카메라 스테빌라이저를 자체 제작하여 운용. 카메라의 기울기를 3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기울기 보정을 하는 8bit 3축 컨트롤러와 3개의 DD모터 사용으로 강력하고 빠르게 카메라의 포지션을 제어함. 프레임은 카본소재를 이용하여 경량화와 내구성을 높임.

3. 타임랩스
장시간 벌어지는 상황을 단시간 내로 압축하여 촬영하는 타임랩스촬영에 무브카메라 무브먼트를 적용할 수 있는 타임랩스 컨트롤러인 ‘지니’를 이용하여 패닝, 슬라이딩, 로프캠 형태로 촬영이 가능해 더욱 신비롭고 유니크한 영상을 얻을 수 있음.
08_4 08_3

4. STEADICAM

· Merlin: 소형핸디캠과 VDSLR등 소형, 경량 캠코더의 움직임을 안정화 시켜줄 수 있는 스테디캠사의 Merlin을 보유.
· 무브캠 나이트D200: VJ카메라와 같은 무게의 카메라의 움직임을 안정화 할 수 있는 스테디캠인 무브캠 나이트D200을 보유 중임. 카메라의 중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킬 수 있는 베스트와 진동을 잡아주는 2중 구조의 방진압으로 더욱 안정된 카메라워크를 얻을 수 있음.

문의 및 연락처 | 1544-0871
홈페이지 | www.camediasquare.com
주소 |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동로41 센텀벤처타운 5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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